군산 “코로나19, 함께 극복” 사랑의 손길 잇따라
군산 “코로나19, 함께 극복” 사랑의 손길 잇따라
  • 조경장 기자
  • 승인 2020.03.2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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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과 함께 각계각층의 따뜻한 손길이 모이고 있다.

 24일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상윤, 이하 군공노)은 군산의료원과 전공모 대구경북지역본부 동구지부에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이날 군공노는 군산의료원에 입원한 대구입소자와 의료관계자들을 위로하고 군산 자매 도시인 대구 동구 직원들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제과류를 전달했다.

 김상윤 위원장은 “대구시 동구의 직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군산과 동구 모두 더 이상의 확진자 없이 하루빨리 현 상황이 마무리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기업과 지역민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24일 대왕제지공업(주)(대표이사 김동구)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했으며 ㈜해라이트, 금강바이오텍, 신림산업(주)에서 각 5백만 원, 백광산업(주)에서 백광락스 4천800개(1천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김동구 대왕제지 대표이사는 “갑자기 찾아온 어려움으로 고통을 받고 있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를 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으며 ㈜해라이트 이옥재 대표이사 및 강금례 금강바이오텍 대표이사와 방승준 신림산업㈜ 대표이사 역시 같은 뜻을 전했다.

 이와 함께 친절한홍치과의원(원장 홍성완)은 19일 100만 원에 이어 23일에도 200만 원을 미성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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