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지방소득세·종합 소득세 통합신고센터’ 설치
군산시 ‘지방소득세·종합 소득세 통합신고센터’ 설치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0.03.2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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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오는 5월 종합 소득세 확정신고 기간 때 ‘지방소득세·종합 소득세 통합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한다.

 세무서에 국세와 함께 신고했던 지방 소득세가 올해부터 지자체 신고로 변경된 데 따른 것이다.

 전년도 귀속분 종합소득세 납세의무가 있는 납세자는 해마다 5월 한 달 간 확정신고를 해야 한다.

 방문·전자·전자 신고 등의 방법 중 편리한 방법으로 신고가 가능하다.

 이 가운데 방문신고는 납세자가 세무서와 지자체 중 한 곳을 선택해 신고할 수 있다.

 지난해 군산세무서 관할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건은 총 3만2천여 건이며 방문 민원은 7천500여 건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납세자들의 편의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통합신고센터를 설치, 지방세·국세 공무원이 함께 방문 민원인의 소득세 신고 업무를 수행할 방침이다.

 군산시 자치행정국 서경찬 국장은 “세무서와 협업으로 소득세 신고안내문 발송 시 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방법 및 지자체신고센터 설치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 자체적으로 언론, 현수막, 리플렛 등 다방면으로 홍보를 실시, 납세자에게 최대한의 납부 편의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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