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도서관, 코로나 휴관 기간 서비스 강화 만전
완주군 도서관, 코로나 휴관 기간 서비스 강화 만전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3.2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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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임시휴관 중인 완주군 도서관이 내부 정비를 통해 서비스 강화를 준비하고 있다.

 24일 완주군은 임시휴관 중인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이 이용자 서비스 향상을 위해 자료실 최신 자료 확충, 공간재배치 등 환경정비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완주군에서는 공공도서관 5개소와 공·사립작은도서관 15개소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임시휴관 중이다.

 임시휴관 기간 중 전자책, 신간도서 등 자료 확충, 서가공간 확보를 위한 장서점검과 도서배열, 파오손도서 정리, 공간재배치를 진행하고 있다. 카페 분위기의 개방형공간 재구성, 건물보수 및 시설 안전점검 등 환경정비를 실시하기도 했다.

 특히 개학이 연기된 청소년들을 위해 둔산영어도서관에서는 기증도서 2,500여 권을 청소년문화의집, 신기방기놀이터 등 8개의 청소년기관에 재기증하기도 했다.

 또 이달 중 공공도서관(5개소)과 공립작은도서관(7개소)에는 다양한 콘텐츠 확보를 위해 도서 7,000여 권과 비도서 200여 권의 신간도서를 구입, 재개관 일정에 맞춰 비치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매주 주 1회 이상 자체 실내 소독도 실시해 감염병 예방에도 노력중이다.

 서진순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코로나19를 하루빨리 이겨내기를 바라며 지역주민의 독서생활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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