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사랑상품권 구매한도 100만원으로 확대
남원사랑상품권 구매한도 100만원으로 확대
  • 양준천 기자
  • 승인 2020.03.2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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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발행하는 남원사랑상품권 구매한도 확대

남원시가 오늘부터 남원사랑상품권 1인당 구매한도를 월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한다.

24일 남원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지역경제가 침체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골목상권 및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3월25일부터 남원사랑상품권 구매한도를 확대판매 한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지난 3월9일부터 남원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을 실시하고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구매한도를 100만원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구매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농협은행, 우체국, 전북은행, 지역농민·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에서 개인 월 100만원 한도 내 10% 할인 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또 남원시는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남원사랑상품권을 오는 5월 발행을 목표로 가맹점 모집을 하고 모바일 남원사랑상품권이 도입되면 구매자들은 은행을 가지 않아도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고 가맹점주들도 은행을 가지 않고 환전이 가능해 사용 편리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남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많은 소성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상품권 구매한도 확대 및 특별할인 뿐만 아니라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공공요금 지원사업,사회보험료 지원사업, 공공시설 사용료 감면, 착한임대료운동 등 다양한 지원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영난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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