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전북본부 교육서비스업 소상공인 지원
농협은행 전북본부 교육서비스업 소상공인 지원
  • 장정철 기자
  • 승인 2020.03.2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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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장기요)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육서비스업계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 및 신용보증재단중앙회(회장 김병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서비스업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NH농협은행은 23일부터 ‘안전우선 교육서비스업 금융지원 협약 보증’대출상품을 전 영업점에서 판매한다.

이 상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학원 등을 지원하기 위해 NH농협은행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30억원을 출연하고 각 지역의 지역신용보증재단이 보증서를 발급, 지원하는 대출상품으로 업체 당 최대 1억원까지 총 45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학원 등의 교육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소기업과 소상공인 중에서 각 시도 교육청 또는 교육지원청으로부터 교육부의 휴원 권고일인 “2020년 2월 5일 이후 5일 이상 휴원을 했다”는 내용의 휴원증명서를 발급받은 기업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업의 대표자 개인신용등급이 8등급 이상이어야 한다.

대출금액은 업체당 최대 1억원, 대출기간은 1년으로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으며, 대출금리는 변동금리를 적용한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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