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 사랑의 헌혈운동 동참
완산구 사랑의 헌혈운동 동참
  • 남형진 기자
  • 승인 2020.03.23 17: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황권주)는 23일 최근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도내 혈액 보유량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는 비상 상황과 관련해 긴급환자를 위한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

따뜻한 혈액 나눔을 통해 전주의 착한 운동의 가치를 한층 높이자는 취지다.

이날 완산구 구청 전 직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하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 함께하고 나누는 전주의 ‘착한 나눔 운동’의 확산에 힘을 보탰다.

이와 함께 완산구는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전주발(發) 임대료 인하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음식점 이용 △코로나19로 매출에 심각한 타격을 입은 지역 화훼농가 이용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황권주 완산구청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를 슬기롭고 따뜻하게 넘어서는 완산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