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제태환)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이달 말까지 소방용수시설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23일 덕진소방서는 “동절기 얼어있던 소방용수시설의 균열이나 내부 파손 등의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관내 소방용수시설 728개소(소화전 710개·급수탑 8개·비상소화장치 10개)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며 “주요 점검 내용은 ▲소방용수시설 출수 확인을 통한 정상작동 여부 ▲시설 주변 토사, 쓰레기 제거 등 환경정리 ▲소방용수시설의 사용상 장애 요인 현지 시정조치 ▲표지판, 보호틀 파손 여부 및 적정 설치 상태 등이다”고 밝혔다.
제태환 서장은 “이번 일제점검으로 소화전 등 소방용수시설을 철저하게 점검해 어떤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관리와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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