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드림스타트 가구 방역서비스 강화
완주군 드림스타트 가구 방역서비스 강화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3.23 1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이 드림스타트 가구에 대한 방역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23일 완주군은 이달 초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세스코 전북중부지사와 협약을 맺고 방역사업을 대대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017년부터 세스코와 협약을 맺고‘해충없는 클린홈 만들기’사업을 통해 위생상태가 불량한 가구를 대상으로 방역서비스 및 소독물품을 제공해 오고 있다.

 기존 방역서비스에는 살충기능만 있던 것에 비해 협약을 통해 제공되는 방역서비스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살균기능이 추가됐다.

 이에 앞서 드림스타트는 굿네이버스 및 언어특수교육원, 현대자동차 등으로부터 마스크 1000개, 손소독제 및 살균제 각각 100개를 후원받아 드림스타트가구에 지원하기도 했다.

 또 드림스타트센터와 연계기관 내부도 방역을 실시하고, 마스크 및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문명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면역력이 약한 아동들은 상대적으로 감염병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며 “드림스타트 아동을 비롯해 가구원들까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예방 및 확산방지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