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민간 체육 시설 현장지도·긴급 점점
익산시, 민간 체육 시설 현장지도·긴급 점점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20.03.2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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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는 다중이용 장소인 민간 체육시설에 대해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한 예방 활동 및 현장 지도에 나섰다.

 이를 위해 지역 민간 체육시설 354개소를 방문해 개인 위생 교육·홍보 여부, 위생환경 개선 여부, 직원 및 이용자 관리 여부 등을 점검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가 미흡한 경우 현장 시정 및 추후 조치 권고로 해당 시설을 집중 관리한다.

 또한, 방역물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간 체육 시설에 손세정제와 살균소독제를 배부해 다중이용시설 내 집단 감염을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공원 이용률이 높아질 것에 대비해 공원내 시설에 대해 집중 소독도 병행 실시했다.

 시는 공원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관내 공원 및 녹지 78개소, 공중화장실 51개소 소독을 실시하고 안전수칙 안내문을 부착했으며, 공원 진입로 및 산책로, 운동기구, 모정, 벤치, 어린이놀이시설물 등 신체 접촉이 잦은 시설물에 대해 코로나19 사태 종료시까지 매주 2회 소독 작업을 실시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체계와 강력한 대응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청결에 적극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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