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코로나 위기 극복 위한 성금·성품 줄이어
군산지역 코로나 위기 극복 위한 성금·성품 줄이어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0.03.2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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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지역 각계 인사들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방역과 소외계층 돕기에 앞장서 미담이 되고 있다.

  23일 군산지역아동센터(회장 채현주)는 종사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500만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부일건설㈜(대표이사 조병두)는 1천만원 기부로 나눔의 손길에 동참했다.

조병두 대표이사는 “미력하나마 바이러스에 취약한 계층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96개소 어린이집으로 결성된 군산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전명자)는 코로나19 위기극복에 작은 불씨가 되고 싶다며 자발적으로 거둔 성금 600만원을 군산시에 전달했다.

옥구읍 자율방범대(대장 전준식) 대원들은 성금 100만원을 옥구읍주민센터(읍장 김영섭)에 기탁했다.

 군장대학교(총장 이계철) 학생들은 손수 제작한 한지 마스크 500매를 성산면주민센터(면장 박남균)에 전달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시민들의 뜨거운 군산사랑이 코로나19 퇴치에 큰 힘이 될 것이다”며 감사한 마음를 표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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