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수 재선거 전춘성·이충국 2파전
진안군수 재선거 전춘성·이충국 2파전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20.03.2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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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4.15일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진안군수 재선거 무소속 단일화 후보로 이충국 예비후보가 결정됐다.

 이로써 진안군수 재선거는 민주당 전춘성 후보와 이충국 무소속 후보 양자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김현철 전 도의원과 송상모 전 진안부군수, 이충국 전 도의원 등 3명이 무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했으나 최근 전북도민일보을 포함한 4개 언론사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전춘성 후보가 진안군민들의 압도적 지지를 얻자 무소속 후보 난립으로 본선에서 승리할 수 없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들 무소속 3인은 진안 지역내 시민·종교단체로 구성된 가칭 ‘진안군민연대’의 단일화 제안을 받아 들여 무소속 단일화를 결정했다.

 이들 무소속 후보들은 지난 20일 전문여론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 진안군민 1천여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충국 후보가 1위를 차지, 단일화 후보로 결정됐다.

 한편 무소속 단일후보로 결정된 이충국 예비후보는 “군민 모두가 공정한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서로가 화합하며 사랑과 정이 넘쳐나는 희망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능력과 깨끗한 일꾼임을 자부하며 군민들의 응원과 지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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