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홍 예비후보 그린뉴딜경제전략 발표
권태홍 예비후보 그린뉴딜경제전략 발표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03.22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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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태홍 정의당 익산을 예비후보는 주민주도형 태양광에너지사업, 농촌 재생에너지 100% 자립마을, 노후주택 에너지효율화 등이 포함된 그린뉴딜경제전략을 발표했다.

 권태홍 예비후보는“기후위기는 당면한 문제로 호주산불, 매년 줄어드는 빙하, 폭염 등 이상기후는 기후위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경고이다”며 “기후위기는 서민과 농민, 가난한 사람들에게 먼저 찾아올 것이다”고 경고했다.이어 “더운 날이 많아지면 에어컨 전기료가 걱정이고, 태풍이 잦고 가뭄이 들면 농작물이 걱정이고, 단열이 잘되지 않아 더 추운 겨울을 나는 것은 결국 힘없는 사람들의 몫이 될 것이다”며 “기후위기는 사회적 약자에게 더 큰 어려움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권태홍 예비후보는 “그린뉴딜경제전략은 우리나라의 향후 10년, 20년을 이끌어갈 대전환이 될 것이다”라며, “전북은 도농복합지역이고 일조량이 좋아 태양광에너지 활성화에 유리한 조건을 갖고 있으며, 새만금 지구에도 재생에너지 생산단지가 들어설 예정이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추진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린뉴딜경제전략의 첫 번째로 “협동조합, 주민지분참여, 부지임대 등 다양한 형태의 주민주도형 재생에너지 사업을 활성화하고 지역에너지공사 또는 지역에너지센터를 설립해 지역기반 산업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수급불균형으로 인한 REC 가격 급락 문제로 소규모 태양광 사업자의 생태계가 무너지고 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목표 비율을 2030년까지 40%로 높이고, RPS 공급의무량도 이에 맞춰 확대하고 일반사업자도 한국형 FIT 적용이 되도록 구간을 확대하고 REC가격을 현실화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방희·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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