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공약 점검> 정읍·고창 총선 공약
<총선 공약 점검> 정읍·고창 총선 공약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03.22 14:2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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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예비후보

 돈 되는 농·어·축산업 육성

 지역 전략산업 육성·기업 유치

 경제 꽃피우는 관광시스템 구축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먼저 “돈 되는 농·어·축산업 육성을 위해 농·수·축산물 제때, 제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는 생산·유통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특산물 육성과 명품화로 돈 되는 농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겠고 귀농·귀촌 활성화로 농촌 공동화 현상을 저감하고 농어촌 생활환경을 정비하고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자리 늘리는 지역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기업 유치를 위해 입암 철도차량 생산기지 중심으로 철도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전기자동차 및 수소자동차 등과 관련 기업 유치로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겠다”며 “드론 등 항공 관련 산업 육성, R&D 연구단지를 통한 신기술 벤처기업을 육성하고 기업유치를 통하여 일반 산업단지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윤 예비후보는“정읍·고창 경제를 꽃피우는 관광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정읍·고창의 천혜의 경관과 문학 그리고 역사 등 관광자원 관리를 강화하고 먹고 자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관광인프라를 구축, 고창·정읍 기반 관광자원과 두 지역을 연계하는 관광상품을 개발 운영하겠다”고 제시했다. 

윤 후보는 “부창대교 건설 등 10년 묵은 지역 현안과제 해결, 한빛원자력발전소 안정성을 강화하고 재원 배분의 불균형 해소,내장저수지의 국립공원 구역 해제와 동학농민혁명 계승사업의 내실화, 어르신·여성·청년·다문화 가정·장애인 등의 복지시스템을 강화하고 자긍심을 키우는 문화·예술·교육·체육 진작, 정읍·고창 전통문화유산 보존 및 가치를 제고하고 현충시설의 관리를 강화하여 독립운동정신 고취, 인구감소에 따른 교육환경변화에 대처하고 전국대회 개최등을 통해 지역 체육 활성화 등을 약속했다.

 

 ■민생당 유성엽 예비후보

 농어민 공익수당·기초연금 인상

 첨단 신약 개발 산업단지 조성

 일자리·미래 먹거리 마련

 

 유성엽 민생당 예비후보는 “4선 중진 국회의원이 되어 농어민 공익수당 2배 인상 및 대상 확대, 노인기초연금 10만원 인상, 자영업자에 대한 코로나 감세(부가세 감면) 등에 대한 정부 지원을 적극 이끌어 내겠다”며 “코로나 감염병 등에 대한 첨단 신약개발 산업단지 조성(신정동 첨단과학연구단지 활용 및 전북대 약대 캠퍼스와 협업), 농생명·바이오·스타트업 혁신도시 조성(농생명산업진흥원 구축 및 의료용 대마연구재배 스타트업 지원) 등을 추진, 정읍의 일자리와 미래 먹거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유 예비후보는 생활 공약으로는 “동학농민혁명 선양사업조기 완공 및 동학기념타워 건립, 내장산 관광 활성화(자생식물원 조성) 및 구절초 축제 전국화, 생활 밀접형 체육시설 확충 및 도시재생 활성화,‘천원 택시’ 확대 운영 및 70세 이상 어르신 대상 농어촌 버스 무료 버스 운행, 서해안·호남 고속도로 확장 등을 통해 정읍을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공약이 헛되지 않으려면 지역을 잘 알아야 하고, 무엇보다 실현 시킬 힘이 있어야 한다”며 “정읍에서만 정치해 온 진짜 정읍사람으로서 누구보다 지역을 잘 알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교섭단체 원내대표, 야당 당대표를 거치며 전북의 대표 정치인으로 발돋움하고 지난 3선 동안 정읍시 국가예산을 3배로 증가시켜 낸 힘과 능력이 있다”며 “이번에는 4선 국회의원의 힘으로 공약을 실현해 반드시 정읍의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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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2020-03-22 15:53:24
단적으로 다선 국회의원의 피로도를 보여주는 경우인듯...

3번의 국회의원을 하면서 결국 변한게 없으니 공약마다 '일자리 만들겠다', '미래 먹거리 만들겠다' 하는...
공무원 30% 감축공약도 내세우는거 같던데... 그게 정녕 정읍 고창의 발전으로 연결되는건지...

이번 총선은 좀 다른면모가 있는 분 되셨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