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코로나19 극복 성금 1억6천700만원 기탁
전북은행, 코로나19 극복 성금 1억6천700만원 기탁
  • 김영호 기자
  • 승인 2020.03.2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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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도민 여러분과 코로나19 위기 함께 극복해요.”

 전북은행이 전북 도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방역물품을 지원하는데 나서 지역사회 전반에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20일 전라북도를 찾아 성금 1억6천7백만 원을 기탁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큰 힘을 보탰다.

 이날 코로나19 성급 기탁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임용택 전북은행장, 김성철 부행장, 이성란 부행장, 김동수 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위로와 희망을 선물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방식으로 전북도에 5천만 원, 전주시 4천만 원, 익산·군산시 1천만 원 등 각 시군별로 기탁된다.

 기탁된 성금은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돼 지역사회 전반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용택 전북은행 은행장은 “전북은행에서 마련한 작은 정성이 모여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전북도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전북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전북은행이 되도록 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전세계적으로도 충격을 안겨주고 있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함께 노력해준 전북은행 측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서 관계기관이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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