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형유산원, 코로나19 위기 극복하기 위한 ‘단체 헌혈 릴레이’ 동참
국립무형유산원, 코로나19 위기 극복하기 위한 ‘단체 헌혈 릴레이’ 동참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0.03.2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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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형유산원 직원들이 20일 자발적으로 단체 헌혈에 동참했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은 20일 오전 10시 국립무형유산원 마당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가적 혈액 수급난 해소에 참여하고자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공동으로 ‘단체 헌혈 릴레이 행사’에 동참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개인과 단체 헌혈자가 급감해 전국적으로 혈액 보유량이 부족한 상황이 발생하자 국립무형유산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한 것이다.

이날 헌혈자들은 안전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과 체온을 측정한 뒤 헌혈 가능 여부에 대한 문진을 통해 적격 여부를 철저하게 확인 받았다.

 김연수 원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혈액이 부족한 이때 작지만 큰 실천으로 헌혈 릴레이 운동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헌혈한 혈액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하게 전달되어 건강한 모습으로 가족 품으로 돌아오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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