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시장군수협의회 코로나19 생활긴급재정지원 건의
전북 시장군수협의회 코로나19 생활긴급재정지원 건의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20.03.2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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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시장군수협의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활긴급재정지원을 정부에 건의했다. 순창군 제공

 전라북도 시장군수협의회(회장 황숙주)가 지난 19일 순창에서 열린 민선 7기 2차년도 제3차 회의를 통해 정부에 코로나19 재난극복 생활긴급재정지원 건의 촉구문을 채택했다.

 전북 시장군수협의회(이하 전북협의회)는 이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민간소비 급감과 경제활동 위축으로 말미암은 지역경제 침체 및 기본생활 침해가 지속되는 상황에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일상을 보내는 국민을 위해 기본적인 생활권을 보장하자”는 각계각층의 목소리에 적극적으로 부응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지자체별 다른 지원대상 및 지원규모로 추진하고 있는 재난 기본소득 추진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 형평성의 문제에 우려도 나타냈다. 따라서 “재난 기본소득을 둘러싼 혼란과 부작용을 막고 국민의 생존권이 보장되도록 중앙정부가 적극적으로 국가적인 차원의 실행방안을 제시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어 “지역 차별 없이 전국적으로 같은 혜택이 보장될 수 있도록 전액 국비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하면서 중앙정부의 빠른 결단도 촉구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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