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인구감소위기 공동대응과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Happy life in GIMJE:인구정책 공모전’을 오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사회 저출산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바꿔나가는 데 초점을 두고 계획된 것으로 김제시 인구정책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시민들의 다양한 정책 참여를 유도하고자 슬로건. 김제 사는 이야기, 그리고 행복한 가족사진 등 3개 분야로 선정해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번 응모작품은 충실성, 독창성, 대중성, 노력도 4개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최우수 1편, 우수 3편, 장려 6편 총 10점을 선정해 200만 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며, 수상작은 향후 홈페이지, SNS, 책자 등에 게재해 ‘살고 싶은 김제, 살기 좋은 김제’ 이미지 제고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김제시는 빠른 고령화로 인구 구조 불균형이 갈수록 심화 되어감에 따라 시민들의 저출산에 대한 인식 개선이 시급하다”며“금번 공모전을 계기로 김제에서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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