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노후준비 민간 전문강사’ 90명 공모
국민연금, ‘노후준비 민간 전문강사’ 90명 공모
  • 고영승 기자
  • 승인 2020.03.2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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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정배)은 20일부터 국민의 노후 준비를 도울 90명의 ‘노후준비 민간 전문강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모집 인원은 총 90명으로 최종 선발자는 공단의 노후준비서비스 제공자 교육을 수료한 뒤 오는 7월부터 1년간 노후준비 4대 영역(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에 관한 강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류 접수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모집 일정 및 지원 자격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http://www.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공단은 노후준비서비스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우수한 역량을 갖춘 민간강사를 선발했다. 그동안 60명의 민간강사가 2880회 교육을 통해 총 7만946명의 국민에게 노후준비서비스를 실시하는 성과를 거뒀다.

 나영희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장은 “국민들의 노후준비를 도와줄 풍부한 강의경력과 높은 전문성을 갖춘 강사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국민이 체계적인 노후준비를 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이 ‘행복한 100세 시대’를 맞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영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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