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청년 창업가 주거지원 사업 추진
군산시 청년 창업가 주거지원 사업 추진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0.03.2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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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청년 창업가 주거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군산시의 혁신적인 청년 창업가 양성 일환으로 청년 창업가들의 주거 문제 해소가 주목적이다.

이들의 창업 정착률을 높이고 창업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LH 임대주택의 보증금 및 월 임대료를 지원해준다.

이 사업 추진을 위해 군산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권창호, 이하 LH)와 의기투합했다.

군산시는 입주자 선정기준 계획수립 및 입주대상 청년 창업가를 선정한다.

LH는 임대주택 공급·임대계약·시설물 관리 등 주택 관련 업무를 지원한다.

입주 가능 주택은 군산시 관내 LH 소유 임대원룸(48호)와 임대아파트(322호)로 총 370호다.

지원 자격은 만19세 ~ 39세의 군산에 주소를 뒀거나 입주계약 후 1개월 내 전입 가능한 청년 중 자신만의 창업아이템과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 및 3년 미만의 기창업자다.

 접수 기간은 이달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정책과(454-4393)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이 사업은 청년 창업가들이 창업 활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군산시는 지난달 창업지원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청년뜰을 개소해 창업지원플랫폼을 구축하고, 청년창업희망키움사업, 수제창작플랫폼 운영 등 창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중이다.

또한, 신영시장 인근 한화부지에 오는 2022년까지 총사업비 227억원을 투자해 150세대 규모의 공공주택을 건립한다.

 군산시 일자리정책과 오국선 과장은 “창업생태계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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