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자원봉사센터 면마스크 만들기 봉사활동
임실군 자원봉사센터 면마스크 만들기 봉사활동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20.03.2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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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소병종)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자원봉사자들의 재능나눔으로 1천600여 개의 필터교체형 면마스크 만들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자유총연맹여성회를 비롯한 사랑의열매 봉사단, 새마을부녀회, 오수면 어머니방범대, 행복나눔센터 미싱동아리 회원 및 개인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가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각 단체 20여 명의 봉사자가 모여 재단을 해 놓으면 봉사자들이 각자 가정에서 재봉틀을 이용하거나 손바느질로 만들어 오는 23일까지 센터에 가져오면 된다.

면 마스크 제작이 완료되면 전라북도 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하는 빨아쓰는 나노필터 2장과 수제 마스크 1장씩 포장하여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으로 1차분 600개를 만들고 있으며 다음 주 중반부터 2차분 1천여 개 만들기에 들어갈 계획으로 공영마스크 판매 5부제에 따라 읍내 약국까지 나오기 힘들거나 일회용 마스크 구입에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는 어르신이나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도록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임실군 자원봉사센터는 지금까지 코로나 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천연비누 1천개를 만들어 올바른 손씻기 캠페인 활동과 보훈단체 등 11개 단체 방역소독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친환경 살균제로 방역활동을 펼칠 뿐 아니라 방역물품이 필요한 시설 및 기관에 지원할 계획이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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