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춘섭)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2019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숲체험교육사업 평가’에서 전국 1위에 선정되었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산림청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정책의 일환으로 숲체험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평가는 2019년 숲체험사업에 참여한 전국 총 127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18년 평가에서 3위, 2019년에는 전국 2위를 수상하는 등 전문성을 인정받으며 올해 더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부안복지관은 지체, 발달, 정신, 시각 장애인 등 장애유형별 맞춤형 교육과 함께 자연환경과의 직접적인 교감을 통한 심리 정서적 안정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교육을 위해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 전라북도농아인협회 부안군지회, 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 부안지회, 둥근마음보금자리, 부안성심유치원, 해바라기유치원과 협약을 맺고 장애인 및 비장애인들을 위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2020년도에는 변산반도국립공원과 함께 부안군의 특색을 살린 갯벌체험, 수상휠체어체험 등 숲과 해양프로그램을 접목한 농산어촌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부안복지관은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숲체험교육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올해는 총사업비 3,700만원을 지원받아 장애인을 비롯한 저소득아동 등을 대상으로 한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숲체험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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