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핵융합연구소(소장 유석재)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가 지역 R&D 발전 및 기업지원 활동을 위한 분석장비 공동활용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공동활용 서비스로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의 축적된 노하우와 중소기업의 연구기반 강화 및 기술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동활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장비는 총 9개로 엘립소미터, 자외-가시선 분광분석장치, 에너지 분산 분광기를 포함한 전계방출형 전자현미경, 원자 현미경, 퓨리에 변환 적외선 분광기, 라만스펙트로스코피, 알파스텝 IQ, 투습도 측정장치, 비접촉 3차원 미세형상 측정기 등이다.
특히 군산 소재 기업체에서 장비 이용 시 이용료의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와 연계해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는 전북도 공동활용 연구개발 장비 이용지원사업 활용 시 장비 이용료의 최대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 관계자는 “국내 유일 정부 출연 플라즈마 기관으로 플라즈마 기술과 관련된 애로기술 해결과 산학연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등 기업 기술사업화와 지역 과학 역량 강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분석장비 서비스 신청 및 이용에 대한 문의는 센터 홈페이지(www.plasma.re.kr)를 방문하거나 전화(063-440-4009)로 가능하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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