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상공인희망센터(이하 희망센터)는 지역 내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하는 ‘스타 소상공인 육성사업’의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희망센터 홈페이지(www.jbsos.or.kr)를 통해 양식을 내려받아 우편 또는 메일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스타 소상공인 육성사업은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선정해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와 소상공인들의 비즈니스모델에 성공 비전을 제시한다는 취지로 올해로 아홉 번째 진행되는 사업이다.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 대면 발표심사를 거쳐 총 6개 업체가 본선에 진출한다. 이후 3차 TV 공개오디션 형식을 빌어 전문평가단과 도민 청중평가단의 투트랙(Two-Track) 심사를 통해 최종 ‘스타소상공인’을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업체에는 R&D, 마케팅, 해외진출, 시설 개보수 등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경영지원금 500~1000만원 내에서 차등지급된다. 또한 TV 방송홍보, 3000만원 한도의 특례 저리자금대출의 특전이 주어진다. 자세한내용은 희망센터(063-717-1301)로 문의하면 된다.
전북소상공인희망센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과 경영 환경 속에서도 지역경제의 풀뿌리와도 같은 소상공인의 생존 경쟁력을 향상시켜야 한다”며 “전북도와 희망센터가 야심차게 실시하는 스타소상공인 육성사업에 많은 소상공인이 참여해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고영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