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청에 코로나19 성금기탁 이어져
무주군청에 코로나19 성금기탁 이어져
  • 장수=송민섭 기자
  • 승인 2020.03.1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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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에는 코로나19 극복에 마음을 보태는 이웃들의 정성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적상면자율방범대에서 성금 1백만 원을 적상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해 훈훈함을 전했다.

 이희재 대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코로나19를 예방하고 불안한 상황들을 잘 극복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지역과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항상 적상면자율방범대원들이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적상면자율방범대는 남녀 대원 총 4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청소년 선도를 비롯한 범죄예방과 주민 생활안정 도모,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돕기, 자연환경정화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한편, 지난 17일에는 무주군기독교연합회에서 50만 원을 무주군에 전달했다. 안성교회 최만규 목사는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19를 이겨냈으면 하는 무주군기독교연합회의 마음을 담았다”며 “우리 군 건강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쓰여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기탁 받은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코로나19 예방과 극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무주=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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