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온두레공동체 코로나19 극복 위한 마스크 포장 봉사
전주 온두레공동체 코로나19 극복 위한 마스크 포장 봉사
  • 남형진 기자
  • 승인 2020.03.1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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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마을공동체인 온두레공동체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포장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19일 전주시는 “이날 온두레공동체 회원 150여명이 전주시 사회적경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마스크 포장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주시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마스크 포장을 위해 봉사활동에 나선 온두레공동체는 지난 6일과 12일에도 마스크 22만매를 포장하는데 참여한 바 있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에는 올해 선정된 공동체들도 다수 참가했으며 직접 참가하지 못한 공동체들은 김밥, 생강차, 쿠키 등 위문품을 보내 공동체 정신을 함께 나눴다.

온두레공동체가 이날 포장한 마스크는 전주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감염병에 취약한 만성질환자 등 동별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온두레공동체는 매주 수요일마다 실시되는 전시민 소독의 날에도 참여해 개별 사업장과 공동체 공간의 소독을 실시하고 마스크 착용과 세정제 비치 및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감염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전주시 김성남 마을공동체과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 운동을 통해 주민들을 독려하고 마을을 안심시켜주는 공동체들에 감사하다”며 “온 시민들이 동참하고 노력하는 만큼,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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