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압이송용 들것은 환자 이송 시 들것에서 오염된 공기를 외부로 배출할 때 공기에 묻어 나가는 병원균 등을 필터로 여과해 외부 오염을 방지하는 기능성 들것이다.
19일 전북소방본부는 “도내 감염병 전담병원에 입원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79명으로 증가함에 따라 음압이송용 들것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졌다”면서 “이에 지난 3일 재난관리기금으로 음압이송용 들것 24대를 추가 구매해 이미 보유하고 있던 13대와 함께 총 37대의 음압이송용 들것을 도내 12개 소방서와 14개 시·군 보건소에 분산 배치했다”고 밝혔다.
홍영근 본부장은 “음압이송용 들것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겠다”며 “앞으로도 전북소방은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압이송용 들것은 환자 이송 시 들것에서 오염된 공기를 외부로 배출할 때 공기에 묻어 나가는 병원균 등을 필터로 여과해 외부 오염을 방지하는 기능성 들것이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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