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상심당, 자매도시 부산시 수영구에 격려품
부안 상심당, 자매도시 부산시 수영구에 격려품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0.03.19 16:5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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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은 18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도시 부산시 수영구 공무원들에게 부안의 특산품인 부안오디빵(상심당) 100세트를 지원했다.

 이번에 이루어진 격려품은 방역 최전선에서 힘쓰고 있는 자매도시 부산시 수영구 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루어졌는데, 부안오디빵은 청정부안의 미네랄이 풍부한 토질에서 자란 오디뽕과 찰보리, 그리고 우리밀로 만든 건강한 웰빙빵으로 부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 지원한 농촌융복합사업의 좋은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코로나 19로 고생하고 있는 자매도시 부산시 수영구 공무원들에게 보내드리는 격려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코로나19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면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심당 황병수 대표는 “제 손으로 직접 만든 조그만 정성이 코로나19로 고생하시는 모든 분에게 활력소가 되었으면 하는 기쁜 마음으로 준비하였고, 빨리 이 상황을 헤쳐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상황이 좋아지면 산들바다가 두루 어우러진 청정부안을 찾아주시면 감사하겠다는 마음도 전했다.

 부안군과 부산시 수영구는 지난 2014년에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행정?문화?예술?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자매도시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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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다 2020-09-07 00:22:56
아내가 아이스초코2잔과 카페라떼 그리고 오디빵 한상자를 샀는데
카페에서 준비해준 두잔용 홀더, 나머지 한잔 그리고 빵상자를 혼자 들려다 커피라떼가 엎질러서 아내는 미안하다고 하고 가게를 나왔어요.
근데 경우가 좀 아닌것 같아 전화를 했더니 제 아내때문에 물걸래질을 5번이나 했다고 되래 뭐라 하네요. 마트나 가게에서도 손님 실수로 물건을 상하거나 망가뜨려도 손님께 그 책임을 묻지 않든데...컵 홀더도 컵3개를 넣을수 있는 홀더를 왜 주지 않았냐고 했더니 제 아내가 달라고 하지 않아서 안줬답니다. 헐...
더 기가막힌건 우리가 시킨 아이스쵸코는 쵸코가 아닌 카라멜이 들어있길래 이것도 물었더니 자기네는 아이스쵸코를 그렇게 만든답니다. 메뉴판에 없길래 분명히 아이스쵸코 되냐고 물어서 주문한건데.
제고향 부안에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