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완주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활성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중단된 주민들의 예술참여를 이어가기 위한 비대면(untact, 얼굴을 마주하지 않는) 콘텐츠 제작 가능 예술인을 모집한다.
완주예술인들을 위한 소규모 비대면 콘텐츠 제작‘예술로 방콕, 예술로 완주’지원 사업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4일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규모는 총 1800만원 이며, 12인(팀)내외로 1인(팀)당 내용에 따라 100∼200만원 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서류심의만으로 선정, 무정산 정액지원으로 진행 절차를 간소화해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게 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완주예술인들의 창작활동 어려움을 해소하고, 독려하고자 긴급 지원으로 공모한다.
‘예술로 방콕, 예술로 완주’ 사업은 완주거주 1년 이상인 예술인(단체)이며, 모든 예술장르(융복합·다원예술)가 참여가능하다. 창작된 비대면 콘텐츠 제작결과물이 주민과 함께 예술향유로 활용될 수 있도록 완주문화재단, 완주군 관광블로그, 온라인 미디어(유튜브)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게재될 예정이다.
‘예술로 방콕, 예술로 완주’ 공모안내 및 지원서류는 완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오는 26일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mail@wfac.or.kr)접수 가능하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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