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제1회 추경안 등 의결, 임시회 폐회
군산시의회 제1회 추경안 등 의결, 임시회 폐회
  • 조경장 기자
  • 승인 2020.03.1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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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의회(의장 김경구)가 2020년 제1회 추경예산안 등 10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제225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19일 시의회는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회에서 상정한 군산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10건을 원안 가결했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17일부터 2일간 편성된 사업의 필요성, 적정성, 효율성 등에 중점을 두고 면밀하게 심사한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

 제1회 추경예산은 애초 예산 1조 3천072억 1천100만 원보다 646억 1천900만 원(4.9%)이 증액된 1조 3천718억 3천만 원이다.

 김경구 의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조속히 진정돼 침체한 지역경제가 되살아나고 주름진 서민 얼굴에 희망이 넘치는 군산시가 되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배형원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역전새벽시장 내 다수 빈 점포 활용방안을 위해 매대설치 및 노점상등록제 등 관리가 필요하고 국토부 산하 철도공사 소관의 토지 및 시설 등을 활용해 군산문화와 공연 등 문화예술의 거리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안길 의원은 군산은 관광산업 숙박이 이뤄지지 않아 당일치기 관광지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초·중·고 학생들이 숙박할 수 있는 유스호스텔을 금강권안에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지숙 의원은 하교 시간과 보행 중에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스쿨존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조례정비와 어린이 안전 관련 새로운 사업발굴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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