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현대자동차 지부 전주공장 위원회(의장 주인구)는 19일 오전 10시 전북도청 본관 앞에서“전라북도 상용차 산업 위기 4.15 총선 지역 정치권과 전라북도가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금속노조 현대자동차 지부 전주공장 위원회 8대 집행부는 전북도 주력 산업인 현대차 전주공장이 위기에 처해 있음을 직면하고 이같이 요청했다.
전주공장 위원회에 따르면 10만대 생산설비를 갖춘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지난 2013년 이후 지속적인 생산량 감소에 따라 2020년 생산 계획이 4만대로 추락해 고용위기에 직면했으며, 협력업체와 가족을 포함해 직접적인 타격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전주공장 위원회 8대 집행부는 “절박한 심정으로 4.15 총선 지역 정치권과 전라북도가 자동차 산업 위기에 적극 나서주길 요청한다”고 밝혔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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