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극복 온정 동참 줄이어
코로나 극복 온정 동참 줄이어
  • 장정철, 설정욱 기자
  • 승인 2020.03.1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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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온정에 고향을 더나 살아가는 향우들까지 동참하면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정부 기관들도 성금기탁에 동참하며 마음을 담은 정성을 베풀어 극복 의지를 심어주고 있다.

 ▲인천·경기지역 전북도민회, 성금 500만원 기탁

인천·경기지역 향우들이 성금 기탁을 통해 고향 전북의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했다.

인천·경기지역(성남, 수원, 안산, 구리, 광주, 시흥, 부천) 전북도민회 회장단은 18일 전북도청을 찾아 출향 도민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5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인천·경기지역 회장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전북도민의 안전과 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송하진 지사를 비롯한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며 “전라북도의 이런 노력에 함께하고 싶어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송하진 지사는 “고향을 잊지 않고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런 훈훈한 에너지가 지역사회에 전파돼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동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보람 있는 기탁이 될 수 있도록 마스크 구매, 방역 활동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금 전달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본부장 이범우)에서는 지역 내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에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와 연계하여 방역 일선에서 근무하는 지역 내 선별진료소 의료진, 공무원, 자원봉사자 도시락 및 간식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코로나 19가 확산 된 이후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 화훼농가 꽃 사주기 및 헌혈 행사 등의 사회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이범우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 확대 및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장정철,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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