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삼성전자와 함께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공장·일터혁신 등을 이룬 중소기업을 소개하는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우수사례집은 스마트공장 사업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20개 기업의 사례를 제조혁신, 판로확대, 일자리창출, 패밀리혁신 등 5개 주제로 나눠 구성했다.
중기중앙회와 중기부, 삼성전자는 2018년부터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2022년까지 매년 100억원씩 500억원을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에 지원한다.
사례집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지원사업→스마트공장→공지사항)에서 확인가능하다.
중기중앙회 정욱조 혁신성장본부장은 “스마트공장 구축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만능 해법이 될 수는 없지만 중소기업 제조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의 시발점이 되는 것은 분명하다”며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효율적인 노력들이 담긴 사례들이 우리나라가 중소기업 제조강국이 될 수 있는 시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영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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