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열 삼례읍 자치위원장 매일 삼례공용터미널 방역봉사
김춘열 삼례읍 자치위원장 매일 삼례공용터미널 방역봉사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3.1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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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삼례읍 주민자치위원장이 매일 아침마다 마을 방역에 나서고 있어 화제다.

 18일 삼례읍에 따르면 김춘열 주민자치위원장은 매일 오전 8시면 어김없이 분무기를 등에 짊어지고 공용터미널을 찾고 있다.

 김 위원장은 터미널 안팎을 직접 방역하고, 이근 고려병원까지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 위원장의 선행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착한 임대인 운동에도 동참해 임차인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있다.

 김 위원장은 “주민의 안전을 위해서 주민자치위원회가 모범을 보이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며 “주민불안을 잠재우고 주민들의 안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게 돼 기쁘면서도 지역사회 전반적으로 확산되었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김동준 삼례읍장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에 나서고 있는 주민자치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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