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변산면은 변산면 의용소방대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지난 6일과 17일 2회에 걸쳐 공중화장실, 밀폐형 버스정류장, 터미널, 교회를 포함한 종교시설 등 소재지 다중집합시설을 중심으로 일제소독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현재 폐쇄 중인 마을회관과 주민자치센터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감염병 추세가 안정화되는 즉시 일제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변산면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주 1회 이상 면내 교회에 대규모 예배 자제 요청 및 자체소독 여부를 점검중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격포수산시장과 여객선터미널에는 소독약품과 소독기를 비치 주기적으로 방역이 이뤄질 수 있게 독려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방역소독에 참여한 최성문 변산면 의용소방대장은 “주민의 안정을 위해 일제소독을 철저히 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선 변산면장은 “변산 의용소방대의 자발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철저한 방역 및 예방 활동으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추후에도 지속적인 일제소독을 통해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면민의 안전한 생활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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