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고창군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이 올해도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고창군은 관내 각 가정의 전기, 상하수도, 문고리, 환풍기 수리, 도배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의 각종 지원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많은 군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60세대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자와 함께한다.
또 서비스에 대한 수혜군민의 만족도를 파악하기 위해 읍·면별 마을이장과 수혜군민을 대상 설문조사도 진행한다.
앞서 고창군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은 지난해 전기 302건, 상하수도 107건, 집수리 145건, 보일러 56건, 도배 324건으로 불편민원 총 934건을 해결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올해도 군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해결하기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군민이 믿고 먼저 찾는 든든한 해결사가 되겠다”고 전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