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흥덕면 어르신 안심콜 운영 ‘호응’
고창군 흥덕면 어르신 안심콜 운영 ‘호응’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20.03.1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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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 흥덕면이 지역 홀로 어르신에게 안부전화를 드리는 ‘어르신 안심콜’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흥덕면은 관내 80세 이상 홀몸 어르신 400여 명을 대상으로 전 직원이 주 2회(수·금요일)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는다.

  또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외출을 할 경우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생활화 등 코로나 예방수칙을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전화통화가 안되는 가구에 대해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이장 등이 함께 대상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고창군 흥덕면 류영록 면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어르신 안전콜’ 서비스를 지속할 계획이다”며 “홀몸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홀로 어려움을 겪으시는 일이 없도록 생활불편 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해결 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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