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관광업계 지원 위해 14개 시군에 긴급 추경편성 촉구
전북도, 관광업계 지원 위해 14개 시군에 긴급 추경편성 촉구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0.03.1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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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17일 곽승기 문화체육관광국장 주재로 열린 영상회의에서 전북도의 긴급추경 예산에 발맞춰 추경에 시군 부담금이 편성 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 및 신속한 집행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전북도는 17일 코로나19로 도산 위기를 겪는 도내 관광업계 지원을 위해 14개 시군에 긴급 추경편성을 촉구했다.

 도는 곽승기 문화체육관광국장 주재로 열린 영상회의에서 전국 최초로 편성한 전북도의 코로나19 극복 긴급추경 예산에 발맞춰 추경에 시군 부담금이 편성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 및 신속한 집행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관광분야 긴급추경 예산은 총 64억원(도27억, 시군31억, 자부담6억)이다. 먼저 도내 관광업계 홍보마케팅 지원예산 42억(도17억, 시군25억),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예산 7억, 음식점 시설개선사업예산 15억(도2억7천만원, 시6억3천만원, 자부담6억)으로 편성됐다.

 곽승기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긴급추경 예산을 편성한 만큼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도내 관광업계에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조기 집행하고, 코로나19로 당면한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한 소통과 협업에 적극적으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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