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서동축제 잠정 연기
익산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서동축제 잠정 연기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20.03.1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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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개최 예정이던 ‘익산서동축제’ 일정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금년 하반기로 미뤄졌다.

17일 익산시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국민적 불안감을 감안해 축제 연기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해 개최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향후 감염증 확산 추이 등을 지켜보며 축제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개최 일정을 결정하고, 축제 프로그램과 콘텐츠는 바뀌는 일정에 맞춰 다시금 구성할 계획이다.

김형훈 익산시 문화관광산업과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불가피하게 서동축제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며 “축제 개최 일정이 연기됨에 따라 준비기간이 길어진 만큼 보다 더 내실 있는 축제를 개최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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