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드림스타트 취약계층에 후원금 답지 잇따라
순창 드림스타트 취약계층에 후원금 답지 잇따라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20.03.1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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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순창지역 드림스타트 취약계층에게 각종 후원이 잇따르고 있다.

 실제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는 16일 순창지역 드림스타트 취약계층인 위기아동을 위해 지난 200만원을 후원한 것. 후원금은 조손 및 장애가정, 한부모가정, 빈곤가정 등의 순으로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직접 가구당 현금 20만원씩 개별 통장으로 지급했다.

 또 사단법인 후원기관인 해피트리에서도 300만원을 후원하는 사랑을 나눴다. 따라서 관내 취약계층 가운데 초등학생 아동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의 아동을 둔 저소득층 가정에 가구당 10만원씩 모두 30가구에 후원금이 전달됐다.

 특히 순창군 드림스타트는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고자 취약계층 아동 120가구를 대상으로 손 소독제와 마스크, 구급약품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순창군 손주영 주민복지과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관내 취약계층은 위생용품과 생필품 등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앞으로 여러 사회단체와 협약 등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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