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공정무역 기반구축 지원사업 선정
익산시, 공정무역 기반구축 지원사업 선정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20.03.1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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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가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되는 ‘전북 시군 공정무역 기반구축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공정무역’은 국제 무역에서 공평하고 정의로운 관계를 구축하고 소외된 저개발국가의 생산자와 노동자에게 더 나은 거래 조건을 제공하며, 그들의 권리를 보호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무역을 뜻한다.

시·군 공정무역 기반구축 지원 사업은 도내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시·군별로 공정무역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공정 무역에 대한 인식 교육 및 홍보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익산시는 ‘익산시 공정무역 생태계 성장 기반 조성’을 목표로 2월 사업을 신청했다.

공모에 최종 선정된 익산시는 공정무역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과 지역 인프라를 구축을 위해 공정무역 시민 네트워크 구축 및 시민 공감대 교육, 공정무역 홍보부스 운영 등을 주요 수행 과제로 설정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사업을 수행할 방침이다.

익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건강하고 정의로운 글로벌 경제활동을 통해 건전한 생산환경 조성과 노동자의 권리 보호에 일조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경제 선순환 구조를 지향하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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