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융합섬유연구원은 지난 17일 익산시청을 방문 코로나19로 마스크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면마스크 5천매를 기탁했다.
에코융합섬유연구원은 지난 2001년 설립돼 섬유, 패션산업의 기술개발, 사업화 지원에 이르는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섬유, 패션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전문생산기술연구소다.
이번에 기탁된 마스크는 익산지역 취약계층과 마스크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께 배부할 계획이다.
고경수 에코융합섬유연구원 이사장은 “코로나19가 전국을 덮친 위기 상황 속에서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불안에 떠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마스크를 기탁하게 됐다”며 “익산시민의 코로나19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따뜻한 봄을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현재 우리 이웃들에게 가장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줘 감사하다”며 “그 뜻이 시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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