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산면(면장 소근섭)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여성농업인들에게 문화활동 기회 제공 등을 위한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사업’ 신청을 오는 27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5세 이상 75세 미만 여성농업인과 만 20세 이상 만 24세의 기혼 여성농업인으로, 가구당 농지소유 면적(세대원 합산)이 5만㎡ 미만인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과 임업, 어업경영 세대이다.
선정대상자는 해당 농협은행을 통해 카드를 발급받아 1인당 연간 15만 원(자부담 2만 원 포함) 한도 내에서 전국의 음식점, 마트, 목욕탕, 영화관, 서점, 의료용품점 등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소근섭 금산면장은 “가사와 농업을 병행하는 여성농업인들에게 문화·학습활동과 건강증진으로 쉼표 있는 삶을 제공하는 생생카드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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