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농협(조합장 곽동열)은 17일 무주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학부모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 자녀 김진혁(무주읍)군 등 대학생 30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농업인 조합원과 고객에 대한 봉사정신이 우선적으로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하는 곽 조합장은 2008년도부터 매년 장학생 대상자를 선정해 지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75명에게 총 2억7천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조합원들의 친목 및 상호 협동정신을 고취시키는 한편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게이트볼대회와 여성농업인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행복한 노래교실도 운영했다.

　곽동열 조합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하는 인재가 되길 바라며 매년 조합원들의 복지사업에 심혈을 기울여 앞으로도 장학금 지원사업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주=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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