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예비후보 장애인 맞춤 공약 제시
김윤덕 예비후보 장애인 맞춤 공약 제시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03.1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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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전주갑 예비후보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장애인 맞춤 공약’을 제시했다.

 김윤덕 후보는 “대다수 장애인의 소망은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교육을 받고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이른바 ‘자립’을 하는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장애인 평생교육 시설’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김윤덕 후보는 “전체 국민의 1/3이 평생교육에 참여하고 있으나, 장애인은 0.02%만이 평생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실정으로 기존의 평생교육시설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여 장애인의 불편함이 해소되지 않고 있으며, 장애인 평생교육 사업 추진을 위한 전문 인력이 부족하고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 지원을 위한 예산이 부족한데 그 원인이 있다”고 밝히면서 “이런 가운데 장애인들의 평생교육에 대한 요구가 높아져 가고 있으며 차량지원이나 무료급식 등 간접서비스 지원 요구도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김윤덕 후보는 “‘장애인 평생학교’를 설치하여 고등학교 졸업 이하의 학력이 인정되는 시설로 지정하도록 할 것이라면서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한 교원 확충, 장애유형별 맞춤식 프로그램, 학력인정 학습보완교육, 문자해독교육, 직업능력 향상교육, 문화예술교육 등을 지원하는 장애인 맞춤형 교육기관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윤덕 후보는 “관련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여 평생학교 운영에 필요한 보조금 확충 및 무료급식 등을 통해 장애인의 평생학습의 기회를 넓힐 것”이라면서 “장애인가족의 한숨을 덜어내고, 장애인들의 평생소원 ‘교육과 자립’의 꿈을 반드시 이루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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