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가로수 조성 쾌적한 도심환경 도모
무주군, 가로수 조성 쾌적한 도심환경 도모
  • 장수=송민섭 기자
  • 승인 2020.03.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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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이 도시 숲과 가로수 조성 관리를 통해 도시경관을 살리고 미세먼지 저감, 폭염완화 효과도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시 숲은 무주읍 당산리 일원의 자투리 공간에 수국과 황금사철 등 소규모 관목과 꽃을 심어 조성하며, 가로수 조성사업은 구역(1구역_부남면 대소리 금강변 도로 / 2구역_삼공삼거리~빼재터널)을 나눠 이팝나무 등을 심는 것으로 진행된다.

 무주군청 산림녹지과 산림휴양팀 김승준 팀장은 “도시 숲과 가로수 조성 관리 사업은 주민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자연생태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갖추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조성에만 그치지 않고 하지전정, 전지전정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경관과 환경, 그리고 건강을 모두 지키는 결실을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무주읍 생활 권내에 조성돼 있는 도시 숲에 대한 관리도 진행한다는 계획으로, 가로수 관리단과 공공근로, 병해충 예찰단원 20여 명을 투입해 무주중학교~무주읍 행정복지센터, 싸리재터널, 당산마을 앞 교차로 등 3곳에 심겨진 장송과 조형소나무 등 96주에 대한 순치기와 전정 등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6개 읍면 곳곳의 도로변 풀베기와 고사 가로수 제거 작업 등을 통해 아름답고 깨끗한 무주를 가꾸는데 주력할 방침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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