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공예품전시관, 지역 섬유공예작가 특별기획전 개최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공예품전시관, 지역 섬유공예작가 특별기획전 개최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0.03.1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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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공예품전시관이 지역에서 섬유를 소재로 활동하는 작가들을 초대해 ‘지역작가 소재전 -섬유’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주제는‘우리가 쉽게 지나치는 단순한 자연물 안에서 아름다움의 가치를 찾다!’로 17일부터 내달 5일까지 판매관에서 진행한다.

 전주공예품전시관 판매관 입점작가를 중심으로 누에, 목화, 명주, 실크사 등 다양한 섬유 소재로 작업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참여작가는 김숙, 김윤성, 김지원, 남지현, 배경민, 오미희, 윤혜엽, 이미숙, 이상준, 장영숙, 정은경, 조미진, 조양선, 천성순, 최은희, 최지영 등 총 16명이다.

 조각보, 스카프, 색실누비, 전통복식 한복인형 등 섬세하고 우아한 30여종의 다양한 수공예품들이 전시된다. 또한 다양한 수공예품을 현장에서 예약판매 형태로 구매할 수 있다. 이어 4월에는 체험관에서 보자기 매듭을 응용한 ‘에코백 만들기’ 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전통문화전당 관계자는 “올해 시리즈로 기획되는 특별소재 전시는 지역공예작가들을 중심으로 도자, 한지, 금속, 목공예, 옻칠 순으로 전시를 진행할 계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공예품전시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관일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공예품전시관 공예산업팀(063-282-8886)에 문의할 수 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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