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개학연기가 장기화되면서 전북도교육청이 온라인 학습방을 개설했다.
전북교육연구정보원(원장 김갑식)은 “개학연기에 따른 가정학습의 필요성과 휴업 종료 후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대비하기 위해 온라인 학습방 ‘오늘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내 교사 40명이 함께 만들어 가는 ‘오늘의 교실(http://school.jbedu.kr/edu-g)’은 초등학교 1~중학교 3학년 학생 및 교원을 대상으로 한다.
교사가 학생이 배워야 할 학습내용을 동영상, 학생 활동 및 평가 문항을 맞춤 구성해 매일 1차시 분량의 교수학습활동을 탑재하면 학생은 개설한 콘텐츠에 따라 학습을 진행, 자기주도적으로 동영상·평가문제를 선택해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초등학교는 매일 5차시, 중학교는 매일 3차시의 학습콘텐츠를 제공하며,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는 실시간 방송도 진행된다. 운영기간은 각급 학교 개학일까지며 별도의 회원가입은 없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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