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청년 챌린지숍 지원사업 대상자 3팀을 최종 선정했다.
청년 챌린지숍 지원사업은 부안군의 지역 문제로 대두되는 빈 점포에 창업을 하려는 청년창업가를 지원해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에 건강한 일자리를 공급하는데 목적을 두고 지난 1월 31일부터 3월 6일까지 공모했다.
공모 결과 총 5개의 팀이 접수되어 지난 10일 심사위원회에서 사업수행능력 및 지속가능성, 운영계획, 추진 의지 등을 평가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3팀을 창업점포로 선정했다.
선정된 3팀의 창업팀은 컨설팅을 통해 구체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해야 하며 40평 이내의 창업점포 800만원 한도 임대료 60% 지원과 리모델링 비용 1,000만원 한도를 지원받게 되며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창업지원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경영지원을 받게 된다.
부안군 도시공원과 관계자는 “청년 챌린지숍 지원사업은 빈 점포 활용을 통한 도시활성화와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사업으로 청년 창업가들의 꿈을 실현하고 활기있는 부안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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