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마실길 스마트 통합관광정보 플랫폼 구축
부안마실길 스마트 통합관광정보 플랫폼 구축
  • 방선동 기자
  • 승인 2020.03.1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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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023년 새만금에서 열리는 제25회 부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대비해 부안군이 부안마실길 스마트 통합관광정보 플랫폼을 구축해 부안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부안군은 16일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권익현 부안군수 주재로 부군수와 관련 부서장, 실무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마실길 스마트 통합관광정보 플랫폼 서비스구축 용역 결과보고 및 시연회를 개최했다.

 부안마실길 스마트 통합관광정보 플랫폼 구축 용역은 지난해 12월부터 이달까지 사업비 4,300만원을 들여 2023년 제25회 부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맞춰 부안마실길 및 주변 관광지의 다양한 정보를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제공해 이용객 편의 및 지역경제 활성화 연계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스마트 통합관광정보 플랫폼은 비콘/QR코드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마실길 코스정보, 주변마을, 체험시설, 화장실, 쉼터, 교통 등 다양한 정보와 함께 GPS 지도를 연계한 위치찾기 및 위험신고·사람찾기·환경신고·실시간 사고알림 등 응급신고 기능을 제공해 안전한 마실길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안군은 기존 부안군 홈페이지 활용해 이번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으로 구축비용 절감 및 최신자료 유지 등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부안마실길 스마트 통합관광정보 플랫폼 구축 용역 결과보고 및 시연회가 끝난 후 권익현 부안군수 등 관계자들은 마실길안내소가 있는 마실길 1코스 조개미 패총길에서 스마트폰을 통한 시연이 잘 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현장행정도 진행했다.

 부안군 신철호 환경정책팀장은 “지속적으로 마실길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신자료 업데이트와 서비스 보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들과 탐방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마실길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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