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배정 배수정 익산 출신
정운천 국회의원이 미래통합당의 위성 정당인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후보 18번을 받았다. 1번을 받은 조수진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도 익산출신으로 밝혀졌다. 조 전 위원은 기전여고, 고려대를 졸업하고 동아일보 편집국 정치부 차장, 동아일보 미디어연구소 부장 등을 거쳤다.
미래한국당은 정 의원·조 전 논설위원 등 비례대표 후보 40명을 발표했다.
이에따라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따라 통합당의 예상지지율을 적용해보면 20번 안팎에서 금배지를 달 것으로 예상돼 정 의원의 재선 여부는 미래한국당 지지율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도내 출신 비례대표 후보중 민주당에서 강경숙 원광대 교수와 김상민 전국농어민위원회 부위원장이 당선권 밖에 있고 정의당 염경석 도당위원장도 비례대표 후보를 사퇴하고 지역구로 출마, 비례대표의원에서 멀어졌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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